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나란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스타벅스가 발표한 24년 1분기 매출은 85억 달러로, 당초 월가가 예측한 91억 달러에 크게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또한 미국내 동일점포 매출도 3% 가량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나은데요.
맥도날드가 발표한 24년 1분기 주당 순이익은 2.7달러로 전년 동기의 2.63달러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당초 시장의 기대가 주당 2.72달러 수준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은 것인데요.
매출은 4.6% 증가한 61억 7000만 달러로 컨센서스 대비 1000만 달러 높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전년 대비 실적 향상을 이뤄낸 맥도날드는 조금 상황이 났긴하지만, 결과적으로 두 기업 모두 시장 예측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식료품 시장을 주름잡는 두 거대기업인 만큼 2분기에서도 이런 부진이 이어질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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