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들이 연신 실적 발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번 1분기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며 시가 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구글의 호실적을 이끈 두 공신은 광고 매출과 클라우드라고 하네요.
지난 몇년간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며 광고 실적이 저조했던 구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올 1분기에는 다시 광고 사업 매출이 13%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및 AI 분야에서도 28% 매출 상승을 일궈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구글이 적극적으로 AI와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돈벌 생각을 안해서 주주들의 속이 탔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구글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주당 20센트)
이에 구글의 주가도 1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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