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엔비디아 칩에 대한 여전한 수요를 드러냈습니다.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엔비디아의 H100을 8만 5천개 더 구매해야할 수도 있다고 밝힌건데요.
이는 기존 테슬라의 엔비디아 칩 구매량인 3만 5천개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일각에선 빅테크들이 여전히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자체 칩 제작 계획이 아직은 없으므로 AI 처리를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제품이 꼭 필요한 상황이긴합니다.
다만, 제 사견으로는 자기 말 한마디로 엔비디아 주가 오르는게 보고 싶어서 굳이굳이 '엔비디아 H100'을 콕 집어서 말한게 아닐까 싶네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AI칩 제작 능력이 없는 빅테크 기업들에겐 여전히 엔비디아가 중요한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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