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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조금 등에 업은 과도한 덤핑에 세계 각국 제재 의사

🗞️ 뉴스

by 글담이 2024. 4. 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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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철강, 알루미늄 등)의 수입 관세를 3배 인상하겠다는 엄포를 놨습니다. 

 

최근, 중국산 저가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알리, 테무를 중심으로 한 C-커머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이러한 C-커머스 기업의 약진에 '과도한 덤핑'이라며 제재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피츠버그 철강노조 소속 노조원들에게 했던 연설문에서 "중국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철강을 생산해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세계 시장에 덤핑하고 있다. 그들은 경쟁이 아니라 cheating을 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과도한 덤핑에 대해 강건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U, 인도 등 주요국들도 중국산 전기차, 전기 자전거, 태양광 패널 등 여러 제품에 수입 제한 및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며 제재에 동참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해 중국은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바이든의 연설 및 수입 관세 인상 조치가 그저 유권자 확보를 위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덤핑에 대해서도 "우리는 글로벌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한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전환에 거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라며 부정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이러한 항변에도 불구하고, 친중국 국가인 브라질 마저 6개 분야에서 반덤핑 조사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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