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국내 식료품 기업들이 강력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불닭 볶음면' 라인업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삼양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삼양의 주가는 작년 70% 상승에 이어 올해도 벌써 20%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CJ 제일제당 역시 만두, 피자 등 레토르트 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4월에만 주가가 11%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제일제당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의 매출도 크게 상승하여 작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A의 김치공장을 인수하며 월마트에 비비고 김치를 판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캔참치로 유명한 동원 F&B도 4월에 11% 가량 상승하며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매출을 크게 늘리며 성장한 앞의 두 기업과 달리, 동원 F&B는 참치의 원재료인 생선 가격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며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 효과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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