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워렌 버핏에게 '테슬라 주식을 매수해야한다'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최근 버핏은 애플 주식을 13% 가량 매도하고 현금 250조원을 확보했는데요.
머스크는 해당 금액을 테슬라에 투자하길 권했습니다.
머스크가 러브콜을 보내고는 있지만, 테슬라는 버핏이 선호하는 유형의 주식은 아닌데요.
버핏이 테슬라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아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PER 66배에 거래되는 미친 고평가 기업이다.
2. 버핏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술주이다.
3. 이미 BYD를 통해 큰 수익을 냈다. (굳이 다시 전기차 시장에 투자할 매력을 못 느낀다)
버핏은 일찍이 멍거의 권유로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BYD에 투자하여 쏠쏠한 재미를 봤는데요.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BYD를 두고 굳이 테슬라에 투자할 필요을 느끼진 못할 것 같네요.
그럼 버핏은 어떤 유형의 주식을 선호할까요?
버핏은 여전히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애플' 3개 기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최근 실적 부진과 소송 이슈로 시끌시끌함에도 버핏의 사랑은 전혀 흔들림이 없네요.
그리고 최근 소니 인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파라마운트의 지분은 모두 순손실을 입은채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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