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 그룹이 초대형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인수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소니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건 아니고, 미국의 사모펀드사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손을 잡았다고 하네요.
파라마운트는 TV 방송사인 CBS를 비롯하여 영화(파라마운트픽처스), 스포츠(NFL 중계권)등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요.
최근 케이블 TV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적자로 인해 자사 매각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소니와 아폴로가 약 36조원에 파라마운트를 인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건데요.
다만, 이미 스파이더맨 시리즈, 베놈등 주요 IP를 보유한 소니이기에, 이번 인수가 반독점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를 문제 삼을 경우 인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겠네요.
참고로, 소니와 파라마운트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20.4%로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비슷하고, 월트 디즈니의 16%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출처: 토스뱅크, “일본 소니, 미국 파라마운트 인수 추진 중”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믿음... 마이크론 '매수' 상향 조정 (0) | 2024.05.07 |
---|---|
2024년 5월 6일 뉴스 정리 (0) | 2024.05.06 |
[칼럼 리뷰] 미국에서도 중고 거래를 할까? 미국의 '당근마켓'은 어디? (3) | 2024.05.06 |
애플, 5월 7일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 로드맵 발표 예고 (1) | 2024.05.06 |
2024년 5월 3일 뉴스 정리 (5) | 2024.05.04 |
[칼럼 리뷰] 'AI 서비스 보유 여부'가 관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이점은? (1) | 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