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전세계 20억 사용자 목표로 본격 사업 확장

 

알리가 테무, 쉬인과의 C-커머스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3년간 11억 달러를 들여 한국 내에도 거대 물류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창기 알리는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제품 품질, 느린 배송, 불편한 환불 정책 등의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에, 전세계에 15개의 초대형 물류 센터 '차이냐오'를 설립하여 느린 물류 문제를 해결한바 있습니다.

 

이번 한국 물류 공장 설립 역시 해당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리의 한국 배송 서비스에 큰 개선이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알리는 또한, 유로 월드컵에도 공식 후원하며 광고 마케팅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NFL 슈퍼볼에 거금을 들여 광고했던 테무와 유사한 행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