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고 싶은가? 효율적인 의사소통 능력으로 확실한 성과를 내고 싶은가? 상대를 깊이 이해하여 좋은 리더, 혹은 좋은 동료가 되는 기술을 익히고 싶은가? 어느 때보다 자기계발의 열풍이 강한 지금,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 데일 카네기의 100년 전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답을 준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의 기술이 사업을 번창시키며 일상에도 더 큰 행복을 가져온다는, 시대를 관통한 통찰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간파해 현대 성공철학을 집대성한 불후의 고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현세대를 위해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데일 카네기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쉼 없이 고쳐나가는 사람이었다. 데일 카네기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데일 카네기 협회(Dale Carnegie & Associates)’의 이사회 의장인 도나 데일 카네기는 만약 카네기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현재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하여 손수 개정판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나 데일 카네기가 참여한 이번 개정판은 원전의 진정성을 오롯이 담아내려는 목적으로 데일 카네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독자를 위해 시류에 맞게 보완했다.
수많은 판본의 부족한 부분을 정비한 이번 개정판으로 원전의 숨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 번역으로 데일 카네기 특유의 명쾌하고 거침없는 문체를 이번 개정판에서 재현하였다. 독자에게 성공을 부르는 인간관계를 선사할 21세기 자기계발 최고의 필독서를 권한다.
출처 - 예스 24
매년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및 인간관계에 관련된 자기계발서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여년을 꾸준히 베스트 셀러로 사랑받아온 책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표지만 봐도 따분해보이고 금방 싫증을 느낄 것 같아서 원래는 읽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인스타에서 “꼭 읽어야 할 인생책”이라는 주제로 자꾸 눈에 밟혔다. 얼마나 대단한 책이길래 모든 피드에서 저 책을 추천할까? 이런 궁금증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읽고 체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 모든 과정이 인간관계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고개가 끄덕여지고 머리로 이해가 되는 책들은 많았다. 그러나 내 실제 생활을 개선 시켜준 책은 손에 꼽는다. 40년을 사랑받아온 이 베스트 셀러가 내 삶을 돌아보고 크게 바꿔줄 마중물이 되어 주면 좋을듯하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자기계발서 중 유이하게 내 행동을 실제로 변화시켜준 책. 이제 사회인이 되는 내 동생에게 한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무조건 이 책을 최우선으로 추천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한결 같다. “대화를 할때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라.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상대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진심으로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호응해줘라.” 400여장에 가까운 책의 내용이 이 말을 풀어써서 설명해주는거다. 책의 상세 내용은 내가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는 것보다 유튜버 ‘너 진짜 똑똑하다’님이 만드신 [인간관계론]이라는 영상을 보는게 좋을 듯 하다. 핵심만 콕 찝어서 설명해주시니 한번쯤 보길 바란다.
책은 크게 4가지 챕터, 1. 기초적인 인간관계 기술, 2. 호감가는 사람이 되는 방법 3. 상대를 잘 설득하는 방법, 4.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모든 챕터들의 내용이 앞서 말한 저 한줄로 정리 된다.
책의 추천 독자는 그냥 모든 사람들이다. 누구든 이 책, 한 번은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과거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실천 가능한 행동 양식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처음에 저자의 주장을 들을 땐, 너무나 이상주의적인 생각처럼 보인다. 내가 들었던 생각은 ‘말로는 누구나 저렇게 하라고 말하지. 그런데 비즈니스 현장에서 저렇게 말할 수 있겠어? 상대는 그냥 빨리 본론이나 말하라며 짜증 부릴거야’ 였다. 그때마다 카네기가 듣거나 경험했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해준다. 그 사례들을 통해 ‘그때 나도 이렇게 말했으면 됐구나. 다음부턴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라는 실천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이다. 결국 실천하지 않으면 읽지 않은 것과 다른 것이 없다.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는 2023년 8월 7일을 기준으로 이 책을 완독한지 2주 가량의 시간이 지났다. 그 짧은 시간동안 주변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이전이었다면 상대가 나를 거슬리게 하거나 큰 실수를 저질렀을 때 짜증스러운 눈빛으로 ‘저 인간 왜 저래’라고 쳐다봤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더욱 극적으로 변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이다. 내가 그들에게 우호적으로 먼저 웃으며 말을 거니 그들도 나에게 웃으며 배려해주고 도움을 준다.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선뜻 먼저 다가와 함께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신 다른 팀 팀장님, 내 불찰로 인해 본의아니게 폐를 끼쳤음에도 웃으며 내 인상이 좋아 이번만 넘어가 드린다던 주차장 요원분등 내가 미소와 경청으로 상대를 대하니 그분들도 선의와 배려로 나를 대해주는 것을 경험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을 모두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다. 내가 겪고 있는 이 마법 같은 변화를 이 책을 읽은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싶다. 인간관계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니 꼭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독후감] 도파민네이션 (0) | 2023.09.17 |
---|---|
[독후감]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 | 2023.09.03 |
[독후감]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0) | 2023.08.22 |
[독후감] 용의자 X의 헌신 (0) | 2023.07.31 |
[독후감] 난생 처음 재테크 (0) | 2023.07.22 |
[독후감] 악의 (0) | 202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