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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퇴출 또는 매각, 극단의 갈림길에 선 틱톡

🗞️ 뉴스

by 글담이 2024. 4. 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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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틱톡 금지? 

 

미국 내에서 틱톡 사용 금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미 의회에서 틱톡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 및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견제책으로 틱톡 매각을 주장한 것인데요, 1년 이내에 불응 시, 미국 내에서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이 패스트 트랙에 오르면서 이젠 미국 내 틱톡 금지가 정말 현실화 될 듯합니다.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이 틱톡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가만히 있는데?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이런 행보에 중국 측에서 보복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테슬라 등 중국 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주요 빅테크들에 과도한 보복성 규제를 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틱톡의 매각이 불가능 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도이치 은행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이 2020년 중국의 주요 수출 통제 목록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를 매각하려면 중 당국의 허가가 필요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이 이를 허가해줄리는 없겠죠. 

 


이를 통해서 수혜를 보는 기업은?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틱톡 제재 조치에 미소 지을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들로는 메타의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이 있는데요. 

 

해당 기업들은 틱톡 봉쇄 시, 각각 7%와 4%의 주당 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유튜브의 성장세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숏츠라는 틱톡의 경쟁 서비스를 운영중이긴하지만, 알파벳 내에서 유튜브의 매출 비중이 원채 적기 때문에 주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 틱톡 금지: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인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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